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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일기장] UML 공부 그러나 실패 하지만..!!_21_02_04

안녕하세요 여러분 :) 티스토리 주인장 zzino입니다.

 

인사하는 zzino

 

자바에 입문하게 된지 어엿 한달째...

자바, 특히 객체지향이라는 개념을 이용해 복잡한 카드 게임(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간단한 코드였음 :( ㅠㅠ)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끝낸 후, 나름 자바를 이용해 최초의 프로젝트를 만들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차올랐습니다 ㅎㅎ

 

이렇게 짜고 나니 드는 생각은

우선 첫 번째, 더 객체지향스럽게 내 코드를 바꿔 볼 수 없을까?

두 번째, 코드를 짜는 설계도가 객체지향이라는건데 객체지향이란거는 사실 정해진 답이란게 없다. 그렇다면 답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객체지향에 표준화된 패턴들이 없을까?

세 번째, 내가 짠 코드는 사실 책에서 알려준대로 따라가는, 즉 어떠한 참고할만한 레퍼런스가 있는(레퍼런스라고 했지만 사실상 책에 코드가 다 나와있음 ㅎㅎ;;) 상태에서 짜는 코드와 레퍼런스가 없는 상태에서 짜는 코드에 분명한 차이가 있을것같다는 생각. 다시 말해 유에서 유 혹은 무 를 창조하는것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은 엄연히 다른데 이 중 후자의 경우 어떻게 연습하면 좋을까?

네 번째, 내가 짠 카드게임 프로젝트는 객체지향 입문 책에서 알려준 코드인데 그렇다면 객체지향 활용 편이나 고급편에서는 어떻게 코드를 짤까? 

 

이렇게 4개였는데요, 이에 대한 답을 정리해봤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 : 찾아보니 객체지향 디자인 패턴이, 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라는 책이 있더라. 이 책을 공부해보자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 :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과 같음.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답 : 이걸 위해 자바 스터디에 들어가게 됬습니다. 스터디에서 진행하는 공부내용은 자바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 그리고 스프링과 리액트 등을 이용해 직접 웹/앱 서비스를 만들어보기.(참고로 백엔드 프론트엔드 이런거 한개도 모름..ㅠㅠ 열심히 해보자!) 웹/앱 서비스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실력이 늘것 같다 ㅎㅎ

네 번째 질문에 대한 답 :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과 같음.

 

그래서 지금 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와 객체지향 디자인 패턴 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공부해보니 제가 짜고나서 의기양양해있던 카드게임 코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걸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 ㅠㅠ 발바닥에 붙은 먼지만도 못한 코드였어요....

 

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를 조금 보고있는데요, 앞부분만 본 후기만 올려드리자면 우선 작가의 유머코드가 괜찮다는 점(ㅎㅎ)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점, 그리고 아직 설계를 공부할 때가 아니다 라는점입니다.

우선 큰 프로젝트 하나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달려들어서 뚝배기 깨지면서 짜보고(뚝배기만 깨지다가 끝나는건 아니겠죠?! ㅠㅠ) 나중에 진짜 설계도가 필요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다시와서 보는걸로....ㅠㅠ

근데도 객체지향에 대한 어떠한 방법론적 원리원칙이 적혀있는 부분이 있길래 이 부분은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ㅎㅎ

 

그럼 이만.. 모두 화이팅이에요!